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김세진, 진혜지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김세진, 진혜지 부부가 새로 합류하며 혼인신고 과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진, 진혜지 부부는 장신 부부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김세진은 손만 뻗어 천장의 전구를 갈며 장신을 뽐냈다. 이어 빨랫줄을 걸며 팔 들면 207cm의 키를 뽐냈다.
김세진은 김요한과 한유미,최희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김세진은 지인들에 음식을 대접하며 혼인신고서에 증인을 서달라고 했다. 한유미는 "이거 공짜로 하면 안 될 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진은 증인 대가로 지혜진에 프러포즈할 때 불렀던 노래를 불렀고 한유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요한은 "이대로 사인 못 하겠는데"라며 "(배구로) 저를 이기면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진은 결국 사인을 받아냈다.
김세진은 아들이 결혼을 받아들였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아들이 '축하해요. 난 엄마 둘이네. 아싸'라고 했다"라며 아들의 배려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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