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경규가 전라남도 완도에서 '전복'이 들어간 갖가지 음식을 체험하고 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이번 주 재료인 '전복'을 위해 전라남도 완도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완도에 도착한 이경규는 "원래 전복은 완도"라며 좋은 전복을 찾아나섰고, 자신이 탔던 배 선장은 전복을 이용한 음식 세 개를 이경규를 위해 해주었다.
'전복 김치, 전복 순살 라면, 전복 내장 라면'을 차례로 맛 본 이경규는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다.
이를 본 오윤아는 "전복 라면 꼭 해먹어야 겠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한 카페에 들른 이경규는 "완도에만 파는 음료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카페 주인은 '해초라테'와 '전복을 품은 빵'을 가져왔다. 카페 주인은 "해초라테는 미역귀, 다시마, 톳 등 해초를 우유와 함께 섞은 음료"라고 설명했고 "전복을 품은 빵은 빵에 전복을 통으로 넣고 구운 빵"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해초라테'를 먹은 이경규는 "이게 무슨 맛이냐"며 투덜댔고 "그냥 건강에 좋은 맛"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전복을 품은 빵'이 하나에 '5천 5백 원'이라는 말을 들은 이경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경규는 '전복 호떡'을 찾아갔다. 전복 호떡은 이경규를 포함해 '편스토랑' 멤버들과 MC, 요리사군단들에게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다. 호떡 안에 치즈와 전복, 미역귀, 톳, 다시마가 들어간 '전복 호떡'을 맛 본 이경규는 "달달한 전복은 처음 먹어본다.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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