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김광민X쌈디에 따뜻한 집밥 전달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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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유재석이 혼자 사는 김광민과 쌈디에게 따뜻한 집 밥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밑반찬 만들기 생방송에 이어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래퍼 쌈디의 집에 직접 반찬을 가져다 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생방송임을 미리 전달받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세 적응해 토크를 이끌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콩자반과 진미채, 장조림에 도전했으나 초보의 한계로 진미채와 콩자반까지만 완성한 채 반찬을 전달하러 향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김광민의 집에 도착한 유재석은 김광민의 안내로 집 구경에 나섰다. 김광민은 프라모델과 드론부터 유명 밴드들의 LP판, 자개 장롱, 자개 밥상 등을 보여주며 "부르는 게 값", "명성황후가 쓰던 장롱" 등 고가의 애장품들이라 자랑했다.


김광민의 귀여운 허세에 제작진은 즉석에서 감정가들과의 영상통화를 연결시켰다. LP판들은 음악작가 배순탁에게, 장롱과 밥상은 민속품 감정위원 김경수에게 감정을 받았다.


김광민의 애장품들은 그의 허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00만원에서 250까지 상당한 고가품들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유재석은 이어 쌈디의 집으로 향했다. 쌈디는 영락없는 자취생의 생활상을 보였다. 유재석은 김광민에게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해준데 이어 쌈디에게 부대찌개를 직접 만들어줬다.


쌈디는 눈물이 맺힐 정도로 감사하며 다음날까지 유재석의 반찬으로 식사를 하고 직접 영상을 찍어 보내기도 하며 감동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만난지 10년 됐냐"며 두 사람의 오랜 관계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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