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부모님께 결혼을 승낙받은 소감을 전했다.
최송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인 스쿠버다이빙강사 이재한과 찍은 사진과 함께 "어제 부럽지 방송 보고 정말 많은 분들이 DM으로 축하+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송현은 "평소 방송 후 메시지X10배!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스스로의 생각의 틀에 갇혀 저한테 건강하지 못한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는 소수의 디엠이 없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재한♥송현 앞으로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최송현은 "제가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저희 모습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마음 따뜻하게 공감하고 눈물 흘리셨다는 이야기에 참 감사하고 뭉클한 날이었어요. 내 일처럼 봐주신 #부럽패치 MC님들도 정말 고마워요. 스튜디오 너무 재밌자나"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최송현과 이재한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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