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최송현 연인 이재한이 다이버 강사로서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이재한의 색다른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한은 다이버 강사로의 모습을 보였다. 이재한은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제가 먼저 수강생들을 포기하지는 않아요. 잘 따라와 주세요"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재한과 최송현은 후배 다이버들을 만났다.
강습을 끝낸 후 커피를 마시며 후배는 "원래는 가업을 이으려 했지만 형을 보고 다이버 강사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보는 거랑 달라서 동생들을 말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재한은 IMF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힘들어진 다이빙 업계를 설명하며 이재한은 "IMF 때 집이 엄청 휘청거렸는데 그걸 못 느낄 정도로 아버지가 금방 일어났다. 어떻게 그랬는지 궁금해"라고 말했다. 최송현은 "오빠 힘내세요"라며 특유의 애교로 분위기를 풀었다.
치타, 남연우 커플은 동네친구 배우 윤박을 만났다. 윤박은 치타와 남연우를 보자마자 "촬영이면 미리 얘기를 해줬어야지"라고 편하게 말하며 현실 우정을 보였다. 치타와 남연우는 싸운 경험을 얘기하기도 했다. "둘이 싸워본 적 있냐"라는 윤박의 질문에 치타는 "한 번.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친구였던 남자인 친구가 있는데 그거 때문에 싸웠다"라고 답했다.
우혜림, 신민철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현실적인 질문에 부딪혔다. 우혜림의 부모는 "신혼집 위치는 어디로 할 거냐", "돈은 얼마나 모아뒀냐", "아이는 언제 가질 거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고 준비하지 못한 둘은 당황했다. 인터뷰에서 신민철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이라 당황했어요. 집 위치 이런 데서 무언의 압박이 느껴졌어요"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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