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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네' 오정연 "얇은 입술 콤플렉스" 시술 경험 고백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TATV
/사진제공=STATV


방송인 오정연이 '숙희네 미장원'에서 과거 시술 경험을 고백한다.


4일 STATV(스타티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STATV '숙희네 미장원' 녹화에서는 목숨을 건 '성형 수술'을 감행한 세계 각국의 사연들에 대한 MC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의 토크가 펼쳐졌다.


첫 번째로는 100여 차례 넘게 성형수술을 감행한 중국의 SNS 스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면서도 매번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수술과 시술을 멈추지 않아 세 MC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정연은 "얇은 입술을 선호하던 예전 트렌드와는 다르게 요즘은 도톰한 입술을 선호한다"며 "1년 전쯤 얇은 입술이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금만 손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살짝 넣은 적 있다"고 시술 경험을 털어놔 나머지 MC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오정연은 "(시술 이후) 너무 이상했다"며 "입술밖에 보이지 않아 마치 만화 '달려나 하니' 속 '고은애' 캐릭터 같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원상 복귀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오정연은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고 말하자, 최송현은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 거 같지"라며 오정연의 속마음을 꿰뚫었다. 이어 "빼고 나니 아쉽지"라는 신아영의 물음에 오정연은 "아쉽다"를 연발하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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