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이 '온앤오프'를 통해 자취 생활을 공개한다.
11일 CJ ENM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6년 간의 단체 숙소 생활을 마치고 독립하게 된 효정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효정은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았다고 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효정은 또한 오마이걸 막내 멤버 아린과 함께 첫 자취방을 채울 아이템들을 구매하기 위해 '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생활용품점으로 향했다. 효정은 품목별로 가격과 효율성을 꼼꼼히 따지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생애 첫 독립 공간에서 홀로 짐 정리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효정의 모습도 공개된다. 효정은 자신의 크기 만한 곰인형을 옮기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허당미와 좌절이 난무하는 집 정리 과정을 선보인다. 이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캔디 리더'의 긍정적인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나 다른 출연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는 각종 차 종류부터 정비 기술까지 마스터한 '자동차 덕후' 배우 현우가 게스트로 동반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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