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허당과 다정 사이..지창욱표 코미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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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편의점 샛별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편의점 샛별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지창욱의 코미디 로맨스가 통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허당 순한맛 최대현으로 변신한 지창욱이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싱크로율 200%의 모습으로 '코미디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3화와 28일 방송된 4화에서는 대현(지창욱 분)이 샛별(김유정 분)에 대해 오해를 하고 다시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지창욱은 앞서 보여줬던 허당미 가득한 모습과 반전되는 다정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었다.


대현은 샛별을 오해하는 연주(한선화)에게 자기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며 다정한 현실남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술에 취한 손님과 시비가 붙은 샛별의 편을 들며 "성추행범 아저씨, 우리 알바생에게 사과하세요"라며 어른스러운 일침으로 든든히 샛별의 편이 되어줬다.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대현의 어른스러운 모습은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오해였다는 사실을 알자 바로 샛별에게 사과하고 "너 믿어줄 사람이 왜 없어? 나 있잖아. 내가 믿어줄게"라며 진심으로 걱정의 말을 전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고 만들었다. 지창욱은 마냥 허당에 코믹스러웠던 대현 캐릭터에 다정함이라는 반전 매력을 더하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지창욱은 '편의점 샛별이'에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 코믹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만날 때마다 시끌벅적 티격태격하는 가족과 지창욱은 현실 가족 호흡으로 웃음은 물론 가족의 정이 느껴지는 소소한 따뜻함을 선물한다.


여기에 지창욱은 달달한 나레이션, 귀여운 춤, 성대모사, '펄프 픽션'을 패러디한 연기 등 끊임없는 재미와 감동을 주며 '순한 맛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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