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10주년 기념 생방송 '가오나시'분장 벌칙 예고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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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인턴기자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김종국이 생방송으로 분장을 하는 벌칙을 받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에서는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런닝맨' 공식 SNS에서 '다시 보고 싶은 특집'을 제보받다. 이에 두 개의 '레전드 레이스' 선정되며 첫 번째로 '초능력전'레이스가 다시 한번 빅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부여된 초능력을 활용하며 평소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펼치며 짜릿함을 더했고 이에 모두 누가 승리할지 기대를 불러 모았다. 한편 이 와중에도 반전은 존재했다.


앞서 '초능력자'들 사이에서도 "오로지 초능력이 없이 인간의 힘만으로 제압할 수 있도록 '인간병기'가 돼라"라는 지령을 받은 멤버가 한 명 있었으니 바로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이에 자신이 그냥 '인간병기'임을 숨긴 채 레이스를 펼쳤고 후에 '인간병기'의 존재가 드러나자 멤버들은 혼란에 혼란을 거듭한 채 일명 '첩자'를 찾아 나섰다. 결국 이광수가 단서를 찾았고 결국 김종국은 하하와 이광수의 활약으로 레이스가 끝나기 전 이름표를 내어주게 됐다.


이날 레이스는 김종국의 패배로 끝났고 김종국은 벌칙으로 7월의 1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분장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첫 번째 '초능력전' 레이스에 이어 다음 주 진행되는 레이스는 '환생 레이스'가 예고됐고 김종국은 다음 주 레이스의 패배자와 함께 생방송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김종국은 '가오나시'를 뽑으며 "그나마 벌칙 분장 중 무난 한 편인 것 같다"라며 안도하는 한편 생방송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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