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져 스페셜 MC 이지혜와 게스트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방송이 뜸한 탁재훈에게 "자의에 의한 거냐, 타의에 의한 거냐"고 물으며 "탁재훈의 아버지가 돈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고 운을 뗐다.
탁재훈은 지난달 수입이 0원이었다고 고백했다. 대답을 들은 이지혜는 "아버지가 부자인데 아버지께서 용돈을 주기도 하냐"고 물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탁재훈은 "용돈을 받아 생활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버지께서는 조그만 회사 운영하시는 분이다. 물려주겠다고 하셨지만 전 괜찮다고 했다"며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따.
이에 김구라는 "탁재훈의 아버지는 래미콘 회사를 운영하신다. 연 매출 규모가 180억 원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탁재훈은 "전 시멘트에 대해 잘 모른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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