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구대회 4강 포상휴가→깜짝 경기..아쉬운 0대3 패배 [★밤TView]

발행:
이종환 인턴기자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쳐

'뭉쳐야 찬다' 멤버들이 휴가 후 2주만의 경기에서 패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마포구 대회 4강 진출 성공에 포상휴가를 떠난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며 철원의 고석정을 찾아갔다. 허재는 "여기에선 술 한잔 해야하는건데"라며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형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 음식은 못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스케줄은 한탄강 래프팅이었다. 이 소식에 모든 멤버들은 일제히 박태환을 바라봤다. 이에 모든 멤버들이 이형택 팀이 되기 위해 애썼는데, 이형택 팀으로 선택된 멤버들은 하나같이 "살았다"라며 환호했다.


멤버들은 주장, 부주장, 총무 세 팀으로 나뉘어 래프팅 체험을 했다. 어쩌다FC 막내 이대훈은 뱃노래로 영탁의 '찐이야'를 불러 형님들의 사랑과 함께 래프팅의 흥을 돋구었다.


이어 멤버들은 래프팅 후 다이빙대에 도착했다. 2.4m의 높이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허재를 시작으로 한 사람씩 다이빙에 성공했다. 특히 여홍철은 공중회전 다이빙을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다.


래프팅을 마치고 멤버들은 집행부가 준비한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물놀이후 즐기는 만찬에 어쩌다FC 멤버들은 "집행부 일하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정환도 "놀고 먹으니까 좋네"라며 바비큐를 즐겼다.


마지막 코스로 이동 중 축구장을 발견한 모태범은 "오늘 훈련 안 하기로 한거 아니에요?"라며 당황했다. 선수단의 동요에 안정환은 "집행부가 죽어도 축구경기를 해야한대서 경기를 잡았다"고 말해 혼란을 일으켰다.


바비큐 파티 이후로 배가 빵빵한 전설들은 어떻게든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기를 바랐다. 이에 허재와 양준혁은 본인의 이름표를 숨기는 꼼수를 부렸다.


안정환은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위해서 경기를 잡았다"며, 아무 지시도 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선발 스트라이커는 김용만이 호명됐지만 경기가 시작하자 김용만은 벤치에서 발견됐다. 김용만이 워밍업 중 다친 것으로 밝혀지며 해설위원 정형돈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전반 20분동안 양팀은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안정환은 "휴가를 2주간 가졌지만 몇몇 빼고는 감각이 남아있는 것같다"며 전반전을 지켜본 소감을 말했다. 상대팀인 철원군청 팀은 "모태범 슈팅이 매우 강해서 조심해야겠다"며 긴장했다.


후반전에는 선수단을 대거 교체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끝에 후반 집중력이 무너진 어쩌다FC는 철원군청 팀에 해트트릭을 내주며 0:3으로 경기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안겼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