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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골키퍼 용병 추성훈 등장에..김동현 "기분 이상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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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인턴기자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쳐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에 골키퍼 용병 추성훈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여름휴가를 마친 어쩌다FC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용병으로 등장했다.


이날 추성훈은 오프닝부터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부르며 등장했다. 김용만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선수가 없었다. 디너쇼같다"며 감탄했다.


김성주는 "추성훈이 하와이에서 날아오면서 이 포지션은 내가 낫다고 생각했던 자리가 있다고 한다"며 어쩌다FC에 긴장감을 줬다. 이에 추성훈은 '골키퍼'라며 김동현을 도발했다. 뜻밖의 경쟁자 등장에 김동현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다른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김동현과의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어 이형택과의 대결을 진행하려 하자 "바로 하는 게 어디 있냐. 더 이상 못하겠다"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이형택에게 이겼지만 안정환에게는 패배하며 아쉬워했다.


이어 손가락 힘 테스트로 '사과 쪼개기' 미션이 진행됐다. 김동현과 김병현이 성공하자, 추성훈은 한손으로 호두를 깼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홍철이 성공하며 추성훈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요한은 "우리 중 누군가는 꼭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으로 추성훈과 김동현의 버티기 대결이 이어졌다. 이대훈과 여홍철의 공격에 김동현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6초 30을 기록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2초 14를 기록했고, 결국 승자는 이대훈이 됐다. 어쩌다FC는 "이대훈이 승리자다"며 감탄했다.


'안정환의 슛을 막아라' 미션에서는 추성훈의 긴 팔이 두각을 나타냈다. 축구 경험이 없는 추성훈이었지만 뛰어난 반응속도로 안정환의 슛을 5번 연속 막아내며 어쩌다FC의 극찬을 받았다.


경기 전 포지션 회의가 진행됐다. 안정환은 "추성훈이 골키퍼 규칙을 다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선발은 추성훈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기분이 이상하다. 성훈이 형을 잘 알려주겠다"며 창단 1년 만에 후보 자리에 내려온 소감을 밝혔다.


상대팀으로 선박 A/S기사들로 구성된 '조선업 축구팀'이 등장했다. 안정환은 "잃어버린 감각을 찾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바랐다.


경기가 시작되자 벤치에 앉은 김동현은 안절부절하며 추성훈을 챙겼다. 전반 내내 추성훈은 뛰어난 피지컬로 골문을 지켰지만, 부족한 축구 경험 탓에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에 추성훈은 "자신에게 분하다"며 아쉬워했다.


후반전에는 김동현이 골키퍼로 들어갔다. 치열한 경기 중 여홍철이 발목 부상으로 이만기와 교체됐다. 김성주는 "실제로는 여홍철이 진짜 아픈데, 여홍철이라 그동안 버텼던 것이었다"며 여홍철을 걱정했다. 김재엽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을 만회한데 이어 추성훈이 필드 플레이어로 교체되어 들어갔다. 결국 어쩌다FC는 득점력 부족에 아쉬워하며 1대2로 패했다. 경기 후 추성훈은 "축구가 팀 스포츠라 재밌었다. 김동현이 잘하더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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