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민서공이(김민서)가 배우 박보검 대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민서공이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청춘기록' 박보검 응원해. 민서공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민서공이는 "오늘 카메라를 틀게 된 이유는 드디어 첫 방송인 '청춘기록'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청춘들이 아무리 절박하고 힘든 시련이 와도 꿋꿋히 이겨내는 기록이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씨가 나오는 드라마다"라며 "9월 7일 월화드라마이고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니 꼭 시청바라겠다"고 말했다.
민서공이는 "내가 그렇게 하는 건 아니지만, 박보검 씨의 엄청난 팬으로서 이렇게 응원 영상을 남긴다"며 "사해준이란 역은 박보검 씨가 새로 돌아온 연기로 대중들께 인사드린다. 비록 박보검 씨가 군대를 갔어도 드라마는 너무 재미있을 거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박보검 씨 너무 응원하고 이번에 나오는 청춘기록 꼭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기에 민서공이는 영상 설명글로 "협찬 아님. 뒷광고 아님. 그냥 박보검 팬이라 올리는 것"이라며 "저는 보검복지부♥"라고 덧붙였다.
'청춘기록'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했다. 민서공이는 지난 5월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을 닮아 고충을 겪고 있다"고 토로해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박보검 팬들과 대중의 악플 세례에 민서공이는 박보검 닮은꼴로 언급하지 않겠다며 눈, 코 등의 성형을 하는 브이로그를 찍어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는 마치 언론 제작발표회를 연상시키는 '청춘기록' 응원영상을 남겨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보검 언급 좀 그만해줘요", "박보검 대사를 자기가 하네", "자기가 홍보하네", "썸네일 보고 눈을 의심했다" 등 당황한 반응을 다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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