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연구소' 서장훈 "여동생, 어디가서 서장훈 동생이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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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라면연구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라면연구소' 방송화면 캡처

'볼빨간 라면연구소'의 서장훈이 여동생이 자신을 숨긴 웃픈 이야기를 풀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라면연구소'에는 서장훈이 여동생과의 관계를 밝혔다.


이날 서장훈은 "여동생이 결혼해서 캐나다에 갔다. 그래서 부모님과 식사만 조촐하게 한다"고 말했다.


여동생과 연락하지 않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여동생은 어디가서 한 번도 오빠가 서장훈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 닮았다고 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어 "그래서 그 친구의 성장기를 본 적이 없다. 심지어 대학교 1학년 때 미국 유학 갔을 때, 동생도 미국에 있었다. 그때도 1년 동안 통화 두 번 했다. 영어 통역해달라고. 조카도 둘 있는데 걔들하고도 좀 데면데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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