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혼돈의 신메뉴 '하와이언 주먹밥집'→라면 추천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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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상도동 '하와이언 주먹밥집'에서 내놓은 신메뉴 6종을 평가하며 '라면'을 새 메뉴로 추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와이언 주먹밥 집'에 다시 방문해 주먹밥 맛을 평가했다.


주먹밥 맛을 본 백종원은 "맛이 너무 흔하다. 김이랑 햄만 있으면 가정집에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맛의 차별화를 강조했고 그로부터 2주 뒤, 백종원은 다시 '하와이언 주먹밥집'을 방문했다.


그 사이 주먹밥집 부부는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유명한 김밥집을 네 군데 방문했고 이를 토대로 6가지의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부부들이 준비한 메뉴는 새로운 하와이언 주먹밥 3종, 게맛살 유부초밥, 두부면 팟타이, 두부버거로 아이러니하게도 외국 스타일의 음식이 주를 이루었다.


백종원은 6 메뉴를 다 맛보고 싶어 했다. 그러나 지난번 방문과 같이 이번에도 요리 시간은 30분이 조금 더 걸렸고 조리 과정을 본 MC 김성주는 "지금 보면 느낌이 식당에서 파는 음식이라기보단 취미로 학원 다니면서 배워서 음식을 만든 것 같다"며 했고 정인선 또한 "식당의 느낌은 아니다"라며 부부의 조리 과정을 평가했다.


신메뉴 6종의 맛을 본 백종원은 "솔직히 말하면 두 분은 음식에 재능이 없다. 기술이 들어간 것보다는 피곤하더라도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게 좋겠다"며 라면을 신메뉴로 추천했다.


주먹밥집 사장님은 급격하게 표정이 어두워졌고 백종원은 "아니면 다른 거 생각해 본 거 있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한편,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 백종원은 주먹밥집 부부에게 새로운 라면 솔루션을 제공했다. '하와이언 주먹밥집'이 상권에 걸맞은 새 식당으로 거듭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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