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퀴즈 위의 아이돌'에 출격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에는 트와이스 다현, 쯔위, 사나, 모모가 출연해 퀴즈 승부를 펼친다.
정형돈은 트와이스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걱정 반, 긴장 반, 어색함 반 상태가 되자 "트와이스는 3개월 이상 쉬지 마. 방송 분기별로 1번씩 나와"라며 한정된 특단 출연을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은 특히 글로벌 멤버 사나, 모모, 쯔위가 함께한 가운데 이중에서도 일본인 사나는 한국어 능력자로 불릴 만큼 토종 한국인 뺨치는 한국어 실력으로 유명한 바. 사나는 한국어 공부 비결에 대해 "2012년 한국에 처음 와서 공부를 시작했다"며 "안무 수업, 보컬 수업 등 데뷔 준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했다"고 밝혔다.
급기야 사나의 출중한 한국어 발음을 듣게 된 김종민과 SF9 인성은 "지금 완벽하다", "저보다 잘하신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또한 아나운서 출신 MC 장성규조차 "진짜 아나운서 같다"라고 감탄했다고.
여기에 정형돈이 "한국어는 김종민보다 사나가 더 나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트와이스가 '퀴즈 꿈나무' 선배돌을 퀴즈 라이벌로 맞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7일 오전 11시 30분 방송.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