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나태주와 '우리말 겨루기' 출격..'불꽃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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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 나태주(왼쪽)와 신인선 / 사진제공=KBS '우리말 겨루기'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 나태주(왼쪽)와 신인선 / 사진제공=KBS '우리말 겨루기'

가수 신인선과 나태주가 한 팀을 이뤄 우리말 달인에 도전한다.


16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 834회가 트로트 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구성진 가락으로 흥을 돋울 각양각색 매력의 트로트 가수 신인선X나태주, 민지X서지오, 곽종목X주미, 박재란X요요미 등 8명이 출연한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여덟 명의 트로트 가수는 수많은 무대 위에서 내공을 쌓은 만큼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흥겨운 노랫가락과 재치있는 입담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는 식을 줄 몰랐다는 후문이다.


노래뿐만 아니라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출연자들은 남다른 우리말 실력을 뽐내며 막상막하 불꽃 튀는 겨루기를 펼친 가운데, 우승한 조에게는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 열기가 더 치열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트로트계의 유쾌한 단짝 신인선과 나태주는 그 어느 조보다 다정한 사이를 과시하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신인선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로 당당히 입지를 다지고 이제는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며 집안의 인정을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는데,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흡입력 있는 무대를 보여주며 끼를 증명했다.


나태주는 연기자로 활동했던 과거를 소개하며 휴 잭맨과의 인연을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한데 이어 연기, 태권도에 이어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모두를 들썩이게 할 매력들을 보여준 두 사람은 과연 찰떡같은 호흡으로 명예 우리말 달인에까지 도전할 수 있을 것인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과연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고 자신의 무대를 보여줄 행운의 조는 누가 될 것인지, 환호와 탄식의 순간들을 지나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낚아채 우승을 차지한 조가 과연 누구인지는 16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인선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등의 방송,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등으로 대세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 레전드 설운도와 ‘미스터트롯’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지난 7일 서울에서 개막한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대구, 울산, 인천, 부산, 광주, 일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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