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김국진 쿨하게 허락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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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가수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 후 첫 외박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유부녀, 유부남 청춘들이 외박하기 위해 각자의 배우자에 전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종범, 권선국 등 품절 남녀들은 각자 배우자에게 전화를 걸어 외박 허락을 받았다. 이종범 아내는 "내가 수영해서 갈까?"라며 달달한 질투로, 권선국 아내는 "내일까지 하는 거 아니었어?"라며 재치 있는 대답으로 외박을 허락했다. 그러나 김국진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강수지는 초조해했다.


잠시 후 청춘들은 저녁 준비를 위해 나왔다. 그때 김국진에게 전화가 왔고 강수지는 몰래 뒤로 나와 전화를 받았다. 일상 대화를 나누던 강수지는 외박 계획을 전했고, 김국진은 "알았어요. 사랑해요"라며 흔쾌히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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