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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지적했던 함박스테이크 맛 점검 "행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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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지난 주 문제를 지적했던 함박스테이크집을 재점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3편으로 꾸며져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온 세 가게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개인 개발실로 함박스테이크집 사장을 불렀다. 지난 주 백종원은 대형 쇼핑몰 입점 준비를 앞둔 함박스테이크집에 "오픈 준비 따로 하더라도 이거 안 잡고 가면 위험하다"고 혹평한 바 있다. 함박스테이크집이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업체를 통해 냉동 패티를 만들며 원래 맛을 잃었던 것.


백종원 개발실로 온 함박스테이크집 사장은 "냉동이라 수분이 빠지는 걸 어쩔 수 없어서 이틀 안 소비로 목표를 세웠다"며 새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를 꺼냈다. 함박스테이크집 사장은 물을 넣어 조리하며 평소와 다른 방식을 선보였다. 물이 패티에 다시 패티에 들어가도록 해 촉촉함을 유지한 것.


백종원은 함박스테이크를 맛본 후 "원래 이 맛이었다"고 평가하며 "행복을 주네"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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