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나다 "7년만의 음악방송에 긴장..겁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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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미쓰백' 방송 화면
/사진='미쓰백' 방송 화면


가수 나다가 오랜만에 걸 그룹 멤버로서 무대에 오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선보일 단체곡 '피날레'가 공개됐다.


이날 나다는 멤버들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며 과거 걸 그룹 와썹으로 활동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나다는 "와썹 콘셉트가 굉장히 세서 많은 분들이 부담스러워했다. 그래서 데뷔 초에 천주교 행사를 가서 총 쏘는 안무도 다소곳하게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소나 멤버로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하게 된 나다는 "2014년 이후 약 7년만에 음악방송에 나간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인의 자세로 상큼 발랄하게 하고 싶지만 어린 후배들보다 어려보이지 못할테니 메이크업을 세게 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오래 쉬어서 그런지 긴장된다. 데뷔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는 게 많아져서 겁이 많아진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나다는 또 '미쓰백' 마지막 트랙인 '피날레'를 들은 후 감탄하며 파트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미쓰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나다는 지난해 '내 몸'(My Body)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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