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집'에서 치과 의사 홍지호가 갱년기인 아내와 사춘기인 두 딸의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건강한 집'에서는 치과의사 홍지호와 배우 이윤성 부부가 출연해 건강 상담을 의뢰했다.
이날 홍지호는 유독 아내의 눈치를 살펴 눈길을 끌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조영구가 "왜 아내 눈치를 보면서 인사하냐"고 묻자 홍지호는 "눈치를 봐야 살이 빠져요. 사실 제가 정말 불쌍한 사람이에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우리 아내 갱년기죠. 두 딸이 다 사춘기예요. 세 여자 앞에서 웃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요. 그런데 경험상 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겨요. 그 정도로 갱년기가 무섭습니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