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종민, 환장 말실수 "톤잇톤→행인 도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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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사진=MBC '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김종민이 말실수로 폭소를 안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빈자리가 힘들어 이사를 결심한 의뢰인 가족을 위한 새 보금자리 찾기가 그려졌다.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함께 김종민, 조희선 소장이 출격했다. 김종민은 화이트 톤의 부엌을 보며 "파스텔톤"이라고, 톤앤톤을 "톤잇톤"이라고 말하며 현장에 충격을 안겼다. 장동민은 "가만히 계세요"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붐은 "다음에 기회되면 저랑 같이 나가시죠. 환장 파티로"라고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이에 장동민은 "드림팀이다. 붐, 김종민, 허재"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종민은 스튜디오에서도 미니멀 라이프를 꿈꾼다더니 "전세라 인테리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을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김종민은 전세가 아니면 어떤 인테리어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노래방을 설치하고 싶다. 운동방도 하나 만들고 싶다"고 답해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의문을 폭발시켰다. 코디들은 "그거 맥시멀"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복팀이 소개한 '투명 중문 아파트'는 입구의 중문이 곡선의 유리 힌지 도어로 돼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조희선은 "근린시설에서 많이 보셨을 것. 보통 직선으로 많이 하는데 곡선이라 더 아름답다"며 설명을 더했다. 스튜디오의 임성빈 소장은 "스마트 글라스가 있어서 투명, 불투명으로 바뀌는 것도 봤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보드마카를 이용해 게시판으로 사용할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덧붙였다.


복팀의 두번째 매물은 북한산 둘레길의 '북.바.너(북한산은 바로 너) 아파트'였다. 김종민은 이 매물에서도 '행잉 슬라이딩 도어'라는 용어를 알아듣지 못했다. 장동민은 멈칫한 김종민에 "지나가는 행인"이라고 설명해주며 웃음을 안겼다. 조희선은 방의 활용도나 가구 배치 아이디어를 잔뜩 던지며 김종민의 부진을 만회했다.


/사진=MBC '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덕팀에서는 개그우먼 김숙과 함께 강두기, 마두기 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하도권이 출격했다. 두사람이 소개한 성북동의 3층 주택 '유리 갤러리 하우스'였다. 이 집은 20세기 주택의 유리로 장식된 통창을 열어두면 집 안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 힐링 하우스였다. 단열을 위해 이중 유리로 되어 있는 통창은 레트로 감성 고정핀을 뽑아내면 3단으로 귀엽게 열리기까지 하며 매력을 더했다.


'유리 갤러리 하우스'는 또한 빈티지한 리모델링과 아기자기한 디테일로 눈길을 끌었다. 주방의 원목 빈티지 인테리어와 함께 전등 스위치 구멍을 뚫어 이동식 테이블을 설치한 센스는 스튜디오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늑한 방과 이국적인 욕조까지 공개되자 양세형은 "힐링 끝판왕이다"며 감탄했다.


하도권은 틈틈히 이틀 전부터 준비했다는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더했다. 하도권은 온 힘 다해 수동 어닝을 돌리며 토네이도를 선보인데 이어 뚫린 창문에서 진지하게 마임을 연기하며 폭소를 안겼다. 하도권은 문을 사이에 두고 김숙과 "엄마 없다"는 뜬금 상황극을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정식 코디로 들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이번을 계기로 스타가 되고 싶은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덕팀은 이어 집주인의 아내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한다는 '샤토행당 하우스'를 소개했다. 샤토행당 하우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다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벽지 색깔과 맞추기 위해 페인트를 칠한 환풍기, 적재적소에 배치한 오브제 등 감각적인 디테일이 감탄을 자아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북.바.너 아파트'를 선택했다. 이에 복팀과 덕팀의 승률은 동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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