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송가인이 음치와 실력자를 찾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송가인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8' 애청자임을 밝히며 "(실력자를) 잘 맞히는 편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찾은 적 있는데 그때 (송가인이) 다 찾았다. 방송 분량 부족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미스터리 싱어들이 등장하자 헷갈려하지 않고 단호하게 결정했다. 송가인은 미스터리 싱어의 마이크 잡는 법부터 미스터리 싱어에 대한 느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추리했다.
송가인은 첫 음치로 '전직 걸그룹 멤버들, 현직 사장님과 프리랜서들, 마지막 도전' 키워드의 3번 미스터리 싱어를 꼽았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고, 송가인은 첫 추리에 실패했다.
송가인의 다음 선택은 '성균관대 그 오빠들, 첫 단독 공연 125석 매진, 4년 차 룸메이트' 키워드의 1번, '밤무대, 고추장 도매 사장님, 순천 테스형' 키워드의 6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앞서 송가인은 1번 미스터리 싱어에 대해서는 "오늘 만난 느낌이다. 한 분은 쇼호스트 같다"고, 6번 미스터리 싱어에 대해서는 "평범하지는 않아 보인다. '순천 나훈아'로 불릴 거 같다. 실력자다"고 했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전직 아이돌 매니저와 영업사원으로 구성된 음치였지만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송가인의 다음 선택은 '비운의 20학번 새내기들, 쌍기타 듀오, A학점과 F학점' 키워드의 5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전 출연진을 일어나게 한 실력자였다.
그렇게 송가인은 계속해서 실력자를 떨어트리며 아슬아슬한 추리를 이어갔다.
송가인은 2번 미스터리 싱어를 마지막 듀엣 무대를 함께 할 사람으로 선택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 키워드는 '욕실 수리, 140만 뷰, 허스키 보이스'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고, 두 사람은 송가인의 '무명배우'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음치로 밝혀진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유튜브 어린이 채널에서 번개맨으로 활동하는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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