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주니어 트롯 가수 임서원이 가수 정동원에 관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1살 임서원 양이 출연했다.
이날 귀여운 인형을 들고 나타난 임서원은 "연예인이 꿈인데 춤, 노래, 연기를 다 했어요. 연예인이 되려면 주특기가 있어야 되는데 춤, 노래, 연기 중 어떤 걸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임서원은 트로트 오디션이 끝난 후 학원을 가고 숙제를 하며 여느 초등학생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너는 내 남자'를 기타를 치며 열창해 서장훈, 이수근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어 임서원은 댄스 가수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마무의 'HIP' 댄스를 자신있게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트로트가 아닌 재즈 'Fly to the moon'을 선보이며 가수로서 가능성 또한 엿보였다.
이런 임서원에게 서장훈은 "우리 서원이는 틀림없이 뭐가 되도 될 거예요. 지금 캐릭터 같은 건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며 향후 대스타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임서원은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
임서원은 "전에 '미스터트롯'에서 말했는데 정동원을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요. 아무리 꿈이 바뀐다고 해도 동원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서장훈은 "5~6년 후에는 서원이를 TV에서 만날 거예요"라며 응원했고 이수근 또한 "나중에 우리들 모른 척 하면 안 된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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