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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네팔 동생' 타망·라이, 고산지대 떠난 근황.."일감 끊겨" [어서와 한국은]

'기안84 네팔 동생' 타망·라이, 고산지대 떠난 근황.."일감 끊겨" [어서와 한국은]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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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셰르파' 라이와 타망이 고산 지대가 아닌 수도 카투만두에서 근황을 전한다.


23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네팔에서 생계를 위해 제 몸보다 큰 짐을 나르던 라이와 타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제작진은 라이와 타망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 섭외는 물론, 이들의 근황 확인을 위해 네팔까지 날아갔다. 과연 네팔 소년들의 한국 여행을 책임져 줄 든든한 조력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지에서 만난 라이와 타망이 머물고 있던 곳은 해발 3000m 고산 지대가 아닌 수도 카트만두. 촬영 당시였던 8월은 네팔의 관광 비수기라 이들의 일감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비수기 동안 이들의 근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두근두근 여권 발급부터 한국 땅을 밟기까지,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미소가 마를 날 없었던 타망과 라이. MC 김준현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아빠의 마음으로 이들의 생애 첫 한국 여행기를 바라본다.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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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타망과 라이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함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정에 동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 사람이 고산 지대에서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쌓은 우정과 소박하고 따뜻한 교감은 큰 울림을 줬다.


방송 이후 '어서와' 게시판을 통해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제작진이 타망, 라이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타망과 라이는 한국에서 기안84와 오랜만에 재회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어서와'는 이들이 출연하는 네팔 편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재정비 기간을 거친 뒤 새 시즌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네팔 편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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