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출근' 서퍼 문리나·집배원 한창훈·수의사 임승효 일상 공개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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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서퍼 문리나부터 집배원 한창훈, 야생동물 수의사 임승효의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에서 바쁘게 하루를 채워가는 문리나와 한창훈, 임승효의 일상이 펼쳐진다.


롱보드 여자 1호 서핑 국가대표 문리나는 웹캠으로 파도의 상태를 살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녀는 해도 뜨기 전인 이른 시간부터 바다로 출근, 고요한 바다에서 파도를 타며 일출 훈련에 매진한다고. 현재 서핑 숍을 운영 중인 문리나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훈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진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가게 문을 연 문리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 또한 수준급의 요리 실력까지 자랑하며 수강생들과 오붓한 점심시간을 갖는다고.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선수에서 서핑 숍 사장님까지, 다재다능한 그녀가 공개할 짠내 가득한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28세 집배원 한창훈은 밝은 인사성을 자랑하며 활기차게 출근한다. 싹싹한 태도와 넘치는 에너지,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장착한 그는 직장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에게도 환영받으며 바쁘게 발걸음을 옮긴다고. 배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택배 수납 비법부터 동네 곳곳의 상황을 기억하는 세심함 등 3년 차 집배원의 요령 넘치는 밥벌이를 보여준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길 찾기 방법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창훈은 도로명주소에 숨어 있는 간단한 법칙을 소개하며 "데이트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라고 덧붙인다고. 길 찾기가 일상인 집배원이 방출하는 '꿀팁'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자연에서 야생동물들과 공생하는 수의사 임승효의 일상도 펼쳐진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 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그는 특히 곰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자랑한다. 실제로 곰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올바른 대처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잘못 알려진 속설을 반박해 알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동물들을 향한 '찐 사랑'을 드러내며 밀렵꾼들에게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고. "한 번도 다른 직업을 생각해본 적 없다"라고 밝힐 만큼 야생동물들과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그가 선보이는 특별한 하루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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