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과속스캔들' 박보영에 깜짝 프러포즈했다" 고백 [라디오스타]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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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석현이 영화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배우 박보영에게 프러포즈를 했었다고 고백한다.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와 함께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왕석현은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시니컬한 표정으로 흥행을 이끌었던 '국민 남동생'이다. 당시 그는 입꼬리를 한쪽만 올리는 일명 '썩소' 유행을 일으키며 함께 출연한 차태현, 박보영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훈남 청소년으로 성장한 왕석현은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영화를 찍을 때 5살, 상영될 때 6살이었다. 올해 19살이다"라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이던 '썩소'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촬영 당시 너무 어렸던 그는 자신의 기억과 주입식(?) 기억으로 완성된 일명 '왕석현 설화'를 들려줬다.


특히 왕석현은 '과속스캔들'에서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박보영을 두고 "진짜 엄마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아했다"고 고백한 뒤 "나랑 결혼해 줄 거예요?"라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었다는 앞뒤가 다른 에피소드를 풀어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왕석현은 친구들이 자신의 화려했던 과거를 알지 못한다며 "'과속스캔들2'를 찍고 싶다. 이번에는 내가 과속을?"이라며 직접 구상한 영화 시놉시스를 공개하며 야망을 내비쳤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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