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무한상사 유 본부장의 컴백.."JMT=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밤TView]

발행:
이종환 기자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 유 본부장이 돌아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무한상사' 유 부장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10년 동안 다닌 무한상사를 퇴사했다. 오늘부터 나는 유 본부장이다"라는 말로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유재석은 카페에 앉아 새로운 팀원과의 면접을 시작했다.


첫 면접자는 이용진이었다. 유재석은 회사명 'JMT'에 대해 "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Joy and Music Technology)다. 놀면서 즐겁게, 음악도 들으며 일하는 회사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허세 가득한 말투로 자동차 정비 기능사 등 자신의 전문 기술을 어필했다.


두 사람은 '육아 토크'로 하나됐다. 이용진은 "가끔 집에서 누워있다 보면 아이가 배 위로 올라탄다. 내가 울음을 그치면 다시 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막내가 4살이다. 내가 아프다고 울면 너무 좋아한다"고 '아빠 공감대'를 이뤘다. 하지만 이내 "아이만 있으면 어떤 불행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가족 사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어 을지로의 한 순댓국밥 집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주위 직장인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에 '무한상사' 때를 떠올렸다. 유재석은 옆 테이블에서 순댓국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뜨끈한 순댓국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다음으로 만난 지원자는 임원희였다. 임원희는 "직장인 25년차, 20대의 열정과 꿈을 가진 임원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원희는 'JMT'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조명팀?"이라고 물었다. 이어 댄스 어필로 유재석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원희는 유재석과의 의외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면접 도중 중학교 동문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뜬금없이 교가를 제창했다. 임원희는 "어릴 때 '동두천 널빤지'와 '국기봉'으로 불렸다"고 별명을 공개했다. 이어 '옛날 콩트'로 열정을 어필했고, 유재석은 "너무 죄송한데 개그맨 콘테스트가 아니다"라며 해탈한 듯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유재석은 오후 면접을 마친 후 '무한상사'에서 정과장으로 함께 했던 정준하를 만났다. 정준하는 근황을 묻는 유재석에게 "계속 왔다갔다 해요. 한 군데 오래 못 있네"라며 씁쓸한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국밥집 했지 않냐"며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소머리국밥'을 언급했다. 정준하는 "홀라당 말아먹었어요. 이름 지어준 사람 때문에"라며 유재석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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