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DOC 이하늘이 '신박한 정리'에서 심경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이하늘 집 정리가 담겼다.
이날 이하늘은 "갱년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늘은 인터뷰에서 "요즘은 물건이 너저분하면 심란하다. 그래서 숨기려고 한다. 자격지심인 거 같은데 지저분하게 살기 싫었다. 더 노총각 같고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것 같았다. 어떻게든 내가 변해야 할 시기다. 너무 똑같은 환경에 너무 똑같은 일상이 반복됐다. 인생의 목적도 없고 성취감도 없어서 권태로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하늘은 "옛날에 살림을 안 할 때는 몰랐는데 살림을 해보니까 밥 먹고 치우고 하니까 하루가 (금방 간다)"며 "요즘에는 오후 11시~12시에 자서 오전 7시에 일어난다"며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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