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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임영웅 '난 남자다' 빵 터졌네요..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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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가수 김장훈과 임영웅 /사진=스타뉴스, 화면캡쳐
가수 김장훈과 임영웅 /사진=스타뉴스, 화면캡쳐

가수 김장훈이 임영웅의 '난 남자다' 무대를 호평했다.


김장훈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난 남자다' 영상을 링크한 뒤 "무기력해지는 토요일이죠? 웃고 시작합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난 남자다'는 김장훈이 2000년 발매한 곡이다.


임영웅은 최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왼발과 오른발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사랑스러운 댄스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임영웅은 코믹 댄스에 빼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발차기까지 따라하며 '공연의 신' 김장훈 못잖은 무대 장악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장훈은 "임영웅스타일 난 남자다ㅎ좋은데요. 아~처음에 손으로 미간 잡을때랑 건들거리는데서부터 빵~터졌네요"라며 "제가 정말 행복하고 좋은건, 가끔씩 선후배님들이 제 노래를 불러서 제 노래를 다시 상기시켜 준다는 것보다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를 불렀을때 그 팬들이 행복해 할 모습들이 저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김장훈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걸 보는게 가장 행복한지라 직업탓인지, 태생이 그런지 결국 노래, 공연, 연출, 나눔, 봉사, 독도, 말장난 모든것들은 다 한가지로 귀결되죠잉 행복♡"이라고 적었다.


김장훈은 "근데 노래를 듣다보니 제가 더 트로틱?하고 임영웅군이 락커같다는 생각이~ㅎ 영웅군 고음이 락커스타일로 쭉 쭉~뻗네요"라며 엄지척 이모티콘을 더했다.


김장훈은 "제 노래를 잘 불러준 선물로 임영웅군 팬클 이름을 하나 지어드릴까 합니다. 이미 있다면 부캐로라도~제가 공연연출, 기획을 하는 덕에 이런 카피나 작전이 전공인지라~영탁이는 무명때부터 친한지라 그런걸 잘 알고 있죠. 임영웅은?□□ □□□다!"라고 다섯 개의 네모를 적어 팬 참여를 유도했다.


임영웅의 팬들은 김장훈 글에 댓글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무대를 기대하며 응원했다.


▶[김장훈] 난남자다 (완타치공연), 김장훈 Kim Jang Hoon Official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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