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차수빈이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견학생으로 차수빈이 함께 했다.
이날 차수빈은 "대한민국 여성 마음 속에 3대 빈이 있습니다"라며 "원빈, 현빈 그리고 저 차수빈"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차수빈은 이경규와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JTBC '한끼줍소'에 이경규와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뒤늦게 차수빈과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SBS '정글의 법칙'에서 소유와 일주일 간 촬영했음에도, 귀국 후 그녀를 못 알아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수빈은 대형견과 산책하는 게 로망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개는 훌륭하다'에서 대형견을 만날 것을 알고 기대 반 걱정 반의 모습을 보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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