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전대미문 댄 쿠퍼 사건에 의혹 제기 [당혹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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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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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빈이 '당혹사2'에서 댄 쿠퍼 사건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유빈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2(이하 '당혹사2')'에서 댄 쿠퍼 사건 관련 음모론을 파헤쳤다.


댄 쿠퍼 사건은 댄 쿠퍼가 승무원에게 승객을 담보로 현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000만원)와 낙하산을 요구한 것으로, 승객들을 모두 도착지에 내려준 뒤 승무원 4명과 댄 쿠퍼를 태운 비행기는 리노 공항으로 향했다.


운항 도중에 비행기 후미 문을 열고 낙하산을 멘 채 뛰어내린 것이 댄 쿠퍼의 마지막이었다. 이것은 미국 유일의 미해결 하이재킹 사건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건의 전말을 듣던 유빈은 "비행기가 날고 있는 도중에는 압력이 있어서 문이 열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이상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댄 쿠퍼 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유력 용의자 세리든 피터슨이 댄 쿠퍼 사건에 사용된 낙하산이 공급된 스카이다이빙센터에서 일을 한다는 등 많은 증거들을 본 유빈은 "정황상 증거가 확실한데 왜 잡히지 않았나"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또 다른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로버트 랙스트로가 CIA 요원이라 FBI에게 잡히지 않은 거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국가가 당시 불안했던 미국 정세에 쏠린 시선을 댄 쿠퍼 사건으로 돌린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용의자가 CIA 요원이라는 음모론을 접한 유빈은 "사건을 국가가 조작을 한 거라면 왜 항공사가 피해를 보게끔 조작했을까"라며 의문을 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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