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연경, 터키 진출 후 왕따 "실력으로 보여줘"[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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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연중라이브'에서 배구선수 김연경이 터키 진출 후 은근히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그램 '연중라이브'에서는 '올 타임 레전드' 코너에서 최초로 글로벌 스포츠스타 김연경을 재조명했다.


이날 김연경은 배구선수 최초로 일본 리그에 진출했으며, 일본리그에서 25연승을 기록한 후 터키 리그로 진출했다.


김연경은 "터키 처음 왔을 땐 당장 짐 싸서 가고 싶었죠. 선수들이 은근히 나를 따돌리는 게 느껴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왔는데. 그래서 경기에서 모든 걸 보여주면 생각이 바꾸지 않을까 했다"며 터키 소속팀에 우승을 안겼다.


또한 터키리그 최초로 동양인 주장을 맡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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