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을 당황하게 만든 글로벌 새내기들의 '저세상 김밥'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글로벌 새내기들이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인의 최애 한식 메뉴 중 하나인 김밥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날 애슐리, 라이언, 에이미, 에이딘, 매튜는 각자의 필살기가 될 비장의 식재료를 가져와 기존의 선입견을 깨뜨리는 이색 글로벌 김밥을 선보인다.
이들이 준비해온 재료를 살펴본 백종원은 당황해 "여러분들이 할 음식은 정확하게 무엇이라고요?"라며 다시 한번 이날의 요리가 '김밥'임을 상기시켰다고.
특히 이란에서 온 에이딘이 준비한 특대형 식재료를 본 출연진들은 "동해바다 갔다 왔어?"라며 깜짝 놀랐고, 캐나다 출신 에이미는 백종원도 처음 보는 모양의 김밥에 도전한다고 해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김밥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김밥의 장점을 설명하던 백종원이 "빵보다 밥이 살이 덜 찐다", "그래서 한식 먹는 한국인들이 날씬하다"고 하자 성시경은 '네?!"라고 반문하며 눈빛 팩트 폭행으로 뜨끔하게 만들었다는데.
반면, 성시경은 처음 만들어 보는 김밥에 어려움을 겪는 에이미를 위해서는 팔을 걷고 도와주는 등 스윗한 선배미를 발산, 사부와 후배를 대하는 극과 극 온도차로 폭소를 불러올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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