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탈출4' 탈출러들이 생화학무기 테러를 막기위해 나섰다.
5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는 새로운 탈출에 도전하는 탈출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탈출러들은 지난주 활약을 서로 칭찬하며 탈출 장소로 향했다. 탈출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차량에서 하차했다. 정해진 장소로 이동했던 다른 회차와 달리 탈출러들은 그 자리에 멈춰서 안대를 벗었고 주차장에서 곧바로 탈출이 시작됐다.
안대를 벗은 탈출러들에게 의문의 남성이 나타났고 신분 확인을 마친 남성은 탈출러들에게 다가왔다. 의문의 남성은 유병재에게 차키를 건넸고 유유히 사라졌다. 탈출러들은 야외에서 시작한 탈출에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차량에는 서류봉투와 가방 등이 있었고 서류에는 '세계 비밀 안보 연맹'을뜻하는 SSA의 마크가 적혀있었다. SSA는 러시아에서 사라진 생화학무기가 한국으로 들어왔으며 폐공장부지 제3공업단지에서 살포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탈출러들의 임무는 제3공업단지에 침투해 생화학무기를 해제하는 것이었다.
목업을 통해 생화학무기 해제 방법까지 학습한 탈출러들은 제3공업단지로 이동했다. 제3공업 단지에 도착한 탈출러들은 사망한 SSA 요원의 사체에서 중요한 단서들을 획득했다.
탈출러들은 유일하게 열려있는 B동에 진입했다. B동 2층에 도착한 탈출러들은 첫 번째 상자를 발견했다. 유병재가 상자를 열어 문제를 풀려고하는 순간 의문의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중무장한 괴한들은 탈출러들의 짐을 뺏고 강호동과 유병재를 따로 격리시켰다. 괴한은 강호동과 유병재를 포옹시킨 뒤 결박시켰고 다른 멤버들 역시 한 데 모아 격리시켰다. 이후 괴한들은 문까지 잠그고 사라졌다.
격리된 유병재와 강호동은 근처에 있던 가위를 통해 결박을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김동현, 김종민, 신동, 피오 역시 가위를 발견해 결박을 풀었다. 방의 문이 잠겨있어 탈출러들은 두 조로 나뉘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유병재와 강호동은 안에서 매뉴얼을 발견했고 다른 멤버들은 공업단지를 수색하며 가방을 찾아나섰다. A동에서 2개의 가방을 찾아낸 멤버들은 유병재의 힌트를 들으며 순식간에 두 개의 문제를 해결했다.
A동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한 탈출러들은 옥상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곤돌라의 센서가 불안정해 오작동할 수 있다는 경고문에 탈출러들은 이동방법을 두고 의견 다툼을 벌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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