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서 립제이가 '대한외국인'에서 영화 '써니' 안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3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립제이, 피넛, 제트썬, 모아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립제이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왁킹 댄서이자 해외 다수의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된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멤버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립제이 씨가 영화 '써니' 안무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자, 립제이는 "안무를 맡으셨던 윤미영 선생님이 '써니'가 디스코 풍 노래다 보니 왁킹이 어울리겠다며 연락을 주셔서 같이 만들게 됐다"며 '써니' 안무 제작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립제이는 원조 안무가답게 '써니' 음악에 맞춰 남다른 춤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박명수는 "이게 진짜다. 정말 다르다"며 감탄했다. 김용만 또한 "제작 비하인드를 알고 춤을 보니 더욱 좋다"며 립제이의 춤 실력에 깜짝 놀랐다.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