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법칙' 박군X배정남X김병만, 환상의 ESG특공대 '등검은말벌 제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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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SBS '공생의 법칙' 방송 화면
/사진= SBS '공생의 법칙' 방송 화면

'공생의 법칙'에서 가수 박군, 모델 겸 배우 배정남, 개그맨 김병만으로 구성된 ESG특공대가 생태계교란종 등검은말벌 제거에 성공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공생의 법칙'에서는 첫 번째 생태계 교란종으로 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화로운 생태계를 위해 배정남, 박군, 김병만이 뭉쳤다. 에코 시스템 가디언즈를 표방하는 ESG특공대 세 사람은 총 8개월 동안 생태계 교란종의 현황 파악에 나섰다.


배정남은 멤버 합류에 앞서 인터뷰에서 "보통 사람들은 환경에 관심이 잘 없지 않나. 좋은 취지에서 하는 거니까 최선을 다해 보겠다"라면서도 "디카프리오 이런 사람 보니까 환경운동하고 되게 멋있더라고"라며 오스카 수상 당시 환경 문제를 언급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언급했다. 박군 또한 "군인 정신으로 벌집을 모두 제거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세 사람은 먼저 양봉장 주변 30m 나무 위에 있는 등검은말벌의 벌집 제거에 나섰다. 김병만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벌집이 붙어있는 나뭇가지를 제거하기 시작했고, 나무 아래서 박군과 배정남이 망에 담긴 벌집을 받아 벌들을 제압했다.


약 1시간 만에 나무에서 내려온 김병만은 "첫 호흡인데 아주 잘 맞았다"며 ESG특공대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두 번째 벌집 제거 또한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골에 위치한 한 학교에 커다란 등검은말벌의 벌집이 있다는 의뢰를 받고 출동한 ESG특공대는 벌집 크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말벌을 연구하는 최문보 교수는 "이번에 따실 벌집은 피해 방지 연구를 위한 실험용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어서 특수케이지에 벌집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크레인을 타고 나무 위로 올라간 ESG특공대는 "충분히 벌들이 학교 교실에 들어갈만하겠다. 이게 또 학교니까 잘못 건드려서 벌들이 성이 난 상태에서 학생들이 피해를 볼까 봐"라며 의기투합해 나무 위로 올라갔다.


/사진= SBS '공생의 법칙' 방송 화면

대장 김병만이 벌집이 붙은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배정남과 박군이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벌을 제거했다. 그러나 너무 큰 벌집은 케이지에 들어가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벌집 외벽이 깨지면서 더 많은 벌이 ESG특공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벌집 제거에 성공한 세 사람은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학생들을 위해 벌집을 제거해서 다행"이라며 뿌듯해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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