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조세호, 미국에서 온 할머니..'감동' 특별 음식 준비[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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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 화면
/사진= 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 화면

'시고르 경양식'에서 조세호가 미국에서 온 할머니를 위해 특별 음식을 준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미국에서 온 할머니가 "나는 화이트 파스타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자 주방에 가서 직접 화이트 파스타를 해서 대접했다.


할머니는 파스타를 말없이 드시다가 "눈물 나려고 해. 여기는 이런 거 하는 데가 없어. 많이 그리웠거든. 시골에서는 이런 걸 해먹을 수가 없어. 같이 사는 사람이 된장찌개 먹으니까"라며 감격했다.


이어 할머니는 "미국에 있는 아들도 보고 싶고, 가보고 싶기도 하고. 매년 겨울이면 갔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있다"며 연신 조세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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