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퀸즈' 벼랑 끝 맘마미아vs영앤치카, 마지막 본선行 티켓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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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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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컬링 퀸즈'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초대 '컬링 퀸'을 차지한 단 하나의 팀이 공개된다.


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설 특집 파일럿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컬링 퀸즈(기획 박현석, 연출 김기진, 이하 '컬링 퀸즈')' 2부에서는 안타깝게 예선전에서 패배한 ' 영앤치카' (팀원-가비, 리안, 시미즈, 전북도청 신가영 선수) 팀과 ' 맘마미아' (팀원-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전북도청 송유진 선수) 팀의 패자부활전이 그려진다.


이날 '맘마미아' 팀은 예선전 때보다 더욱 두터워진 팀워크로 10년 넘은 우정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스톤만 잡으면 눈빛이 돌변하는 '영앤치카' 팀은 지난 경기에 이어 패자부활전에서도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두 팀의 팽팽한 공방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과연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본선 경기에는 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둔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팀원-윤채영, 김하늘, 이정은5, 춘천시청 김민지 선수) 팀과 '국수저'(팀원-신수지, 한유미, 정유인, 춘천시청 김수진 선수)팀이 대결한다.


두 팀 모두 운동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팀인 만큼 어떤 경기보다도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또한 양 팀의 스페셜 코치이자 서드 포지션을 맡은 김민지 선수와 김수진 선수는 같은 춘천시청 컬링 팀 소속으로, 두 서드 포지션 간의 '집안싸움' 또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부전승을 차지했던 '아나더레벨'(팀원-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전북도청 엄민지 선수) 팀의 실력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나더레벨'은 오랜 대기시간 탓에, 부전승 티켓을 차지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최약체로 선정되었던 '아나더레벨'이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컬링 퀸즈' 선수들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더욱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다.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현역 컬링 선수 전재익은 선수들을 향해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을 준비해도 될 것 같다"며 그녀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전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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