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유이 "놀토=술친구"→손나은, 텅빈 받쓰판 공개 '깜짝'[★밤TView]

발행:
이시호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배우 유이와 손나은이 받쓰에 도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후 놀토)에서는 '고스트 닥터'의 유이와 손나은이 출격했다.


이날 피오는 연극 스케줄로 불참했다. 또한 도레미들은 정지훈과 김범에 이어 두 번째 나온 '고스트 닥터'팀의 등장에 "같은 드라마에서 두 팀이 나온 건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유이는 이에 앞서 주연 배우 두 사람이 이미 '놀토'에 나가서 본인은 못 나갈 줄 알았다며 되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이는 이어 "제가 놀토를 술친구로 생각하면서 본다. 맞힐 때마다 한 잔씩 마시고 틀릴 때 마시고 맞혀도 마신다. 진짜 재밌다"며 평소 '놀토'의 애청자였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트레이닝 했다면 받쓰 능력도 조금"이라며 기대했으나 유이는 김동현과 적는 게 비슷했다며 "오늘도 겹치면 포기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놀토 1호 박사 김범 씨가 두 분을 위해 예상 리스트를 뽑아줬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이는 "비 오빠 노래를 듣고 가라고 했다. 근데 비 오빠 노래가 세 번인가 꽤 많이 나와서, 저는 안 듣고 왔다"며 당당함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삼겹더덕삼합이 걸린 1라운드는 김범의 추측대로 비의 '깡'이었다.


자신감을 보였던 유이는 "너무 떨린다"며 받쓰 공개를 피했고, 박나래는 이에 "애청자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곧 "아 매일 술 마시고 풀다보니까"라며 납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가 이를 바로 시인하자 박나래는 "습관이 참 무섭다"며 웃음을 더했다. 원샷은 키가 차지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도레미들은 1라운드에서 '다시 듣기 찬스'를 쓰게 됐다. 오랜만에 게스트와 신동엽의 음식 취향이 일치한 것. 넉살은 "게스트 분들이 운이 좋다. 먹고 싶은 거 먹는 게스트가 요새 별로 없는데. 올해 처음이다"며 웃음을 안겼다. 도레미들은 붐청이로 정답을 잡아내 결국 1차 시도만에 정답에 성공했다. 문제 구간 정답은 '십오년을 뛰어 모두가 인정해 내 몸의 가치 / 허나 자만하지 않지 / 매 순간 열심히 첫 무대와 같이'였다.


2라운드는 걸그룹 출신인 두 사람을 위한 3세대 걸그룹 문제였다. 도레미들은 발라드 곡인 셀럽파이브의 '안 본 눈 삽니다'가 출제된다는 발표에 환호했으나, 문제는 락 버전 '안 본 눈 삽니다'였다. 안영미의 샤우팅에 넉살은 "피처링에 노브레인 형님 계시냐"며 경악했고, 손나은과 김동현은 무려 아무 것도 없는 받쓰판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도레미들은 "진짜냐", "이거 퍼포먼스 아니냐", "옆으로 넘겨봐라"며 당황했으나 손나은은 "진짜다. 하나도 못 들었다. 어떻게 듣냐"며 당당한 태도로 폭소를 안겼다. 김동현은 "청진기를 꼈더니 하나도 안 들렸다. 뒤늦게 뺐더니 이미 늦었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문세윤은 "이럴거면 왜 스피커만 가리냐"며 안타까워했다. 2라운드 역시 원샷은 키에게 돌아갔다.


도레미들은 결국 70프로 듣기를 선택해 정답에 접근했다. 손나은과 태연은 정답 직전 마지막 줄의 '수'에 의문을 품었으나 정답 존에 앉았던 박나래는 '수'를 밀어 붙여 정답에 성공했다. 문제 구간 정답은 '저장된 그녀의 이름 내 여봉봉 / 안 본 눈 안 본 눈 찾아요 내가 살게요 / 나는 아무렇지 않게 널 대할 수 없어'였다. 붐은 제작진이 직접 안영미에게 '수'와 '순'을 확인 받았다며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