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아이키→노제, 못다한 이야기 "우리 오래 보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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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tvN '해치지 않아' 방송 화면
/사진= tvN '해치지 않아' 방송 화면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 리더즈들이 캠프파이어를 하며 경연 프로그램 뒷이야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는 리더즈의 캠프파이어가 그려졌다.


이날 리더즈들은 랍스터 파티 이후 서로 애장품 교환식을 통해 가져온 선물을 교환하며 캠프파이어를 즐겼다. 그러던 중 리헤이는 허니제이의 선물을 갖게 됐다.


허니제이가 선물한 것은 직접 그린 인어공주 유화 작품과 인어공주 책이었다. 허니제이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걸리려고 할 때 인어공주 보면서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다. 처음으로 유화 물감에 손을 댄 작품이다"라며 선물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리더즈는 "솔직히 반년동안 가족보다 더 많이 보지 않았나"라며 속 마음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막내 리정은 "여자들이랑 뭘 다 같이 해 본 게 처음이었다. 언니들을 우리 언니라고 부를 수 있는 게 행복했다. 이런 언니들이랑 8명의 리더 안에 있다는 게 큰 자부심이었다. 6개월 동안"이라고 말했다.


리더 효진초이는 "제가 강한 이미지라고 알고 있는데, 저도 막내고 기대고 싶었다. 기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며 고마워했다.


당시 리더를 맡아 마음 고생이 많았던 노제 또한 가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노제는 "언니가 문자를 따로 한 번 준 적이 있다. '부담이 많지. 근데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보냈는데 그거 보고 엄청 울었다"며 또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사진= tvN '해치지 않아' 방송 화면

모니카는 "노제가 사실 리더즈를 많이 아낀다. 표현을 못해서 그런데 우리는 노제가 우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다. 사실 애가 사랑도 많고 정이 많다"고 했고 노제는 "2021년 최고의 해라고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 아침 멤버들은 나란히 모여 앉아 만두를 빚어 먹으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멤버들은 시골집 담벼락에 방명록을 작성하고 추억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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