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녀' 정은지, 에이핑크 데뷔 당시 금지 물건.."안 어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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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tvN '산꾼도시 여자들' 방송화면
/사진=tvN '산꾼도시 여자들' 방송화면

'산꾼도시 여자들'에서 정은지가 그룹 에이핑크 데뷔 당시 금지된 물건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 여자들'에서는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제주 오름 '어승생악'에 오르기 위해 제주도에 도착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은 제주 바다 전경이 훤히 보이는 곳에 있는 횟집을 제대로 찾았다. 모닝 회를 먹다 말고 정은지는 멤버들에게 "나는 제주도를 처음 와본 것도 에이핑크 첫 뮤비 찍을 때였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은지는 "내가 데뷔 초에 금지당했던 게 있어. 뭘까 맞춰봐"라고 물었다.


한선화는 "사투리"라고 했고, 이선빈은 "행동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은지는 "어떤 물건을 금지당했다"라고 힌트를 줬다. 핸드폰, 거울, 빗 다 나왔지만 아니었다. 마침내 한선화는 "립스틱"이라고 묻자, 정은지는 놀라며 "어떤 색?"이라고 되물었다. 다들 "핫핑크"라고 외쳤지만 정답은 연핑크였다. 정은지는 "그룹 명이 에이핑크인데 연핑크가 안 어울려서 나만 금지당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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