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산꾼도시여자들' 한라산 정상 올랐다! 김지석·아이키도 "청바지!"[★밤TView]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tvN '산꾼도시여자들' 방송 캡처
/사진=tvN '산꾼도시여자들' 방송 캡처

배우 한선화, 이선빈, 김지석 그리고 댄서 아이키와 가수 정은지가 한라산 정산에 올라 "청춘은 바로 지금!"라고 외쳤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이하 '산도녀')에서는 한라산 등반을 하기 위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멤버들과 아이키가 뭉쳤다.


이날 김지석은 초보 등산객이다 보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며 멤버들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 특히 정은지는 "오빠 아직 있죠", "오빠 괜찮아요?"라며 계속하며 그를 챙겼다. 김지석은 "힘들면 그냥 말 안하고 갈 거다. 사기 떨어지니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선화는 이선빈을 보고 "태백산에 갔다 오니까 안정적인 것처럼 보인다. 아님 아이키 님이 오셔서 그런가"라고 하자, 그는 "후자다. 아이키 님 앞에 있어서 멋져 보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친 듯 보였지만 다들 열심히 산을 타며 중간 쉼터에 도착했다. 대장인 한선화는 뿌듯해하며 "우리 잘 탄다. 전현무 오빠보다 잘 타는 거 같다. 오빠 보고 있나. 청춘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레드 구간이다.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한다. 경사 구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발 1200m까지 오른 다섯 사람은 환호했다. 김지석은 "이제 한 30분 남은 거냐"라고 하자, 한선화는 "꿈 깨라고 전해주라. 이건 꿈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선빈은 다 함께 산을 오르며 "난 육상 선수때로 돌아간 거 같다. 그때 훈련할 때 운동장을 계속 도는 게 있는데 그때 그 느낌이 난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사라오름과 백록담 갈림길이 나타났다. 사라오름은 지름길이었으며 백록담은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힘든 코스였다. 멤버들은 모두 백록담을 선택하며 정상으로 향했다. 최고난이도 급경사 구간에 들어선 멤버들은 "정말 여기서부터 높다"라고 말하자, 한선화는 "10시 반이면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할 거 같다. 쉬지 않고"라며 멤버들의 사기를 높였다.


시간 내로 진달래 대피소까지 도착한 멤버들은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김지석은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라며 뿌듯함을 보였다. 다시 백록담에 오르는 멤버들은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들과 함께 산을 등반하는 전문가는 "여자 출연진 분들은 진짜 대단하다. 스틱도 안 하고 오른다"라고 놀라워했다.


드디어 백록담에 도착한 멤버들은 환호하며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의 준말)"를 외쳤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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