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꾼도시여자들' 아이키 "딸 연우, 인생=한라산 백록담 같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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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tvN '산꾼도시여자들' 방송 캡처
/사진=tvN '산꾼도시여자들' 방송 캡처

댄서 겸 안무가 아이키가 딸 연우를 향해 애틋한 영상 편지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이하 '산도녀')에서는 종영을 맞이해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키는 차를 타면서 "선빈 씨는 '마마' 때 지나가다 봤다. 엄청 좋아할 거 같다. '마마' 때도 날 엄청 좋아해서 커피 다 쏟고 그랬다"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세분도 체력이 좋을 것 같지만 나도 뒤쳐지지 않는다. 난 배틀러이고 '스우파' 온 버튼이 있다. 난 마음은 엄홍길이다. '엄홍킬'이다. 한라산도 '킬'하겠다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선빈은 아이키를 맞이하기 위해서 화려한 옷 차림을 하고 집을 나섰다. 한선화는 "이정도면 밖에서 입는 옷 아니냐"라고 놀라워했다. 김지석은 "저기 아이키님 걸어가신다!"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짜 도착한 아이키는 김지석과 '술꾼도시여자들' 멤버들과 함께 SNS 영상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선빈은 "기사로 알았다. 그래서 태그를 안하고 기사를 올렸다. 팬들이 알려줬다. 왜냐면 우리 팬들도 언니를 만나는 걸 진심으로 기다리더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키는 "선물을 준비했다. 실내화를 준비했다. 선빈 씨는 토끼같은, 은지씨는 뭔가 포근한 느낌이다. 선화 씨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서 핑크로 준비했다. 지석 씨꺼는 나랑 닮은 캐릭터인데 한라산에 눈이 있으면 오리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이선빈은 "연우랑 커플 목걸이인데 내가 만든거다. 또 인형을 사왔다. 연우랑 진짜 너무 닮아서 샀다. 진짜 애장품이었다"라며 직접 준비한 선문을 전했다.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도전한 '산꾼도시여자들' 멤버들은 드디어 한라산 정상에 올랐다. 아이키는 딸 연우에게 "연우야 엄마다. 이렇게 엄마가 열심히 일하고 또 이렇게 산에 올라왔다. 이게 연우야 인생이야! 어른이 된다면 너에게도 이런 날들이 올거고 한라산 백록담처럼 멋있찌만 그만큼 힘든 날도 있을 것이다. 연우가 얼른 멋진 성인이 돼 너도 열심히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랄게. 그런 의미에서 영어 공부 좀 할까? 사랑한다"라며 따뜻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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