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수' 박창근이 허벅지 씨름에서 조연호를 위협했지만 금방 패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민가수 수련원'(이하 '국가수')에서는 '국가수6'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고은성, 조연호가 허벅지 씨름 대결을 했다.
이날 장신팀과 단신팀으로 팀이 나눠졌고, 박창근과 조연호가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맞붙었다.
고은성은 조연호에게 "상대는 강적이야. 매일 20km 러닝을 하는 사람이야"라고 박창근이 숨은 고수일 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솔로몬도 박창근에게 "달리기를 공격적으로 하신다는 말이 있다"고 부추겼다.
고은성은 박창근을 다윗, 조연호를 골리앗에 비교하며 장신팀을 응원했다. 조연호가 박창근의 허벅지 힘을 보고는 "긴장된다"며 "이 형 확실히 센데"라고 했고, 박창근은 중년의 힘으로 나섰지만 조연호가 단숨에 주리를 틀듯 박창근에게 고통을 주고 이겼다.
상금 10만원은 장신 팀이 차지했다. 박창근은 장신팀에게 "많이 묵고 많이 커라"며 패배를 승복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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