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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리3' 백지영 "절친 유리 권유로 골프 시작, 10년째 유일한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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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백지영 /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3
백지영 /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3

가수 백지영이 절친 유리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이하 '공치리3')가 '랜덤박스'라는 새로운 부제와 함께 첫 방송됐다. 첫 게스트로 가수 백지영과 코미디언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절친인 유리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공 맞는 느낌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눈만 뜨면 마음속에서 공을 때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한 번도 질린다는 생각 없이 10년째 치고 있다"라며 "라베 83개, 비거리 190m 정도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백지영은 "유일한 취미 생활이 골프인데 '공치리3' 출연이 약간 떨리는 게 유현주 프로님 팬이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를 시작했는데 광고에 너무 많이 나오신다. 연예인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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