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박미선x이기광, 코로나19 확진→불참..하이라이트·팬들의 행복 만남[★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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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사진=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주접이 풍년' 방송인 박미선과 이기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팬과의 만남을 즐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하이라이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의 팬클럽 라이트가 총출동 했다. 다양한 팬들이 나온 가운데 '양다리 팬'이 이목을 끌었다. '양다리 팬'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하이라이트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이라이트 팬사인회를 갔다 왓는데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 카톡으로 서운하다고 하더라. 이 소리 마저도 귀찮아졌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다리 팬'의 남자친구는 "이런 소리를 처음들어본다. 우린 장거리 연애하다 보니까 만날 시간도 없는데 더 소홀해진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MC들은 "만약 남자친구가 에이핑크를 똑같이 좋아한다면 이해해줄 거냐"라고 묻자, '양다리 팬'은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질투가 날 것"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대 싱글맘 팬도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25살이라고 밝히며 "애기를 혼자 키우다 보니 힘든데 애기를 재우고 하이라이트를 본다. 11년 전에 두준 오빠가 SNS로 '힘 좀 내'라고 답장을 해준 적이 있다. 그걸 보면서 버티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출연 소식은 하이라이트로부터 나오게 됐다. 앞서 윤두준이 영상 팬 사인회를 통해 '주접이 풍년' 출연을 알린 것. 이에 손동운은 "팬이 수요일날 뭐 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난 핸드폰을 보고 '주접이 풍년' 한다고 말했었다. 앞에 두준이 형이 말했다고 하길래 괜찮은 줄 알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양요섭은 "근데 정말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이 다음에 나올 가수 분들은 정말 꼭 나오세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많은 스타분들이 팬분들의 사랑을 듬뿍 느꼈으면 좋겠다.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이기광은 방송 녹화 이후 '주접이 풍년' 출연을 부러웠다. "LED 뒤에 서 있는 콘서트 때 느낌이 나더라"라며 하이라이트는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한편 MC인 박미선은 코로나19에 확진돼 참석하지 못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박미선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간 자가격리 이후 해제돼 바로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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