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 불법촬영 논란..'바퀴달린입' 측 "시즌 2 미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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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뱃사공 / 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뱃사공 / 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래퍼 뱃사공이 불법촬영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스튜디오 와플 '바퀴 달린 입' 측이 시즌2 출연에 대해 "정해진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바퀴 달린 입' 측은 13일 스타뉴스에 "시즌이 바뀌는 만큼 새로운 콘셉트, 새로운 출연진으로 기획 중에 있다. 기존 출연진들의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전했다.


'바퀴달린입' 시즌1에 출연했던 뱃사공은 최근 불거진 불법촬영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앞서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지난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여성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한다. 그 뒤에 불법 촬영물 찍어서 사람들에게 공유했던 것은 얘기 안 하냐. 그만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볼까 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다"라고 지적하며 "정준영이랑 다른 것이 뭐냐. 피해자는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 시도도 했다"라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고, 최근 뱃사공이 '바퀴 달린 입'에서 DM으로 여성들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어 해당 글의 당사자로 지목됐다.


한편 뱃사공은 2013년 첫 싱글 '27.9'를 내며 데뷔했고, 2018년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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