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상순, ♥이효리 숏컷에.."효리는 뭘 해도 예뻐" 달달 [★밤TView]

발행:
이시호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제주도에서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제주도 방문이 그려졌다.


공항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을 맞이한 것은 전 매니저 황정철이었다. 황정철은 앞서 본업인 트레이너로 돌아가기 위해 매니저를 그만 둔 바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이에 살을 빼고 몰라보게 달라졌을 그의 모습을 기대했으나 황정철은 제주에서 맛집 탐방 VLOG를 찍으며 행복한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홍현희는 이에 당황했으나 이영자는 당연한 듯 "음식 끊기 힘들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매니저는 성산일출봉 앞의 고깃집을 데려가더니 땡볕에도 아랑곳 않고 고기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이럴 거면 제주도를 왜 왔냐"며 고개를 저었고, 매니저는 "저 숙소 2층에 개인 헬스장이 있다"더니 "근데 1층에 흑돼지 맛집이 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홍현희는 "우리가 간다니까 급하게 3~4일 저염식을 한 것 같다. 삼겹살을 먹자마자 애가 부어서 잼잼이 안 되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이어 해변으로 향해 만삭 화보 촬영에 임했다. 황정철은 온갖 소품을 잡아주고 비눗방울을 불어줬고, 제이쓴은 열혈 사진 작가로 화보에 임해 시선을 모았다. 세 사람은 홍현희의 워너비 화보였던 모래에 파묻혀 배와 얼굴만 내어놓는 사진까지 성공적으로 촬영해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후 홍현희와 제이쓴의 숙소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깜짝 방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긴 머리를 짧게 자른 상태였다. 이효리는"방송을 좀 접어보려는 마음으로 잘랐는데 너한테 연락이 왔다. 그래서 급하게 고데기하고 왔다"며 "오빠는 요즘 나한테 효식이라고 부른다. 중학생 남동생이랑 사는 것 같다고"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이에 "효리는 뭘 해도 예쁘다"며 설렘을 더했다.


매니저 황정철은 이효리의 등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홍현희는 "넌 진짜 운수 대통이다"며 매니저를 향해 웃었고, 이효리는 "현희 따라 다니면서 연예인 많이 보지 않았냐"며 스스로 "이 정도 급은 아직 못 만나봤냐"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황정철은 "미친 것 같다. 비현실적이다"며 감격했고, 전현무는 "이효리 씨가 의리녀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홍현희를 위해 한 달음에 달려온 이효리의 의리에 감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어 공진단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물욕이 없어 선물마저도 나눠주기로 유명한 이효리가 최근 홍현희에게 받은 공진단만큼은 자신이 누려봐야겠다는 생각에 이상순을 서운하게 했던 것. 이상순은 "그래서 이쓴이한테 문자를 했다. 공진단 하나 먹으면 안 되냐고"라 밝혀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공개된 메시지에는 이상순이 "효리는 이제 자기만 생각하면서 살거래. 쳇"이라며 서운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이에 공진단 두 박스를 추가로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