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서하얀 임창정 부부가 임창정 주연의 뮤지컬 연습을 위해 연습장을 찾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임창정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서하얀은 임창정의 뮤지컬 연습을 위해 함께 연습장을 찾았다. 주연을 맡은 임창정은 어려운 탭댄스를 열심히 연습하고 완벽하게 해내 만능 엔터테이너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임창정은 뮤지컬 음악을 위해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님과 음악 레슨을 했다. MC 김숙은 "이 분은 일단 다 혼내죠"라고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김문정 감독님은 서하얀에게 "괜찮으시겠어요? 오늘 많이 혼날 수도 있는데"라며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이에 서하얀은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임창정은 평소와는 달리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요와는 다른 뮤지컬 멜로디를 어려워하자 김문정 감독은 성에 차지 않아 하며 날카롭게 단점을 지적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어제 참관 제대로 안 했네. 참관하실 때 서하얀 씨랑 문자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임창정을 혼냈다. 이에 임창정은 "아 나 미치겠네"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임창정은 "나 옛날에 가수였는데"라며 자신을 달랬다. 하지만 김문정 감독님은 "저 실망했어요"라고 말해 임창정이 민망한 듯 소리 내서 웃었다.
한편 시선 회피하는 임창정에 김문정 감독은 "저 무서워요?"라고 물었고, 임창정은 "무서워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문정 감독은 "근데 창정씨 제 나이 알아요?"라고 물어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에 임창정은 "몰라요"라고 답했고 김문정 감독은 "근데 왜 자꾸 반말해요"라고 말해 임창정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김문정은 "제가 돼지띠에요. 내가 누나예요"라며 나이를 밝혔고 임창정은 민망함에 얼어붙었다. 이어 임창정은 "누나 죄송합니다"라며 깍듯이 고개 숙여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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